'도시는 크고 차갑다.'
by 담패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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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없이 우울해지는 노래가 있다.
김광진 '눈이 와요'

눈이 와요 나 그녀가 보여요
그 모습이 너무나 예뻐요
내리는 눈속에 그녀가 웃어요
나도 따라 웃어요
내리는 눈속에 그녀가 웃어요
나도 따라 웃어요

따라 걷던 그 거리 하얀 거리마다
눈꽃처럼 그녀가 빛나죠

눈이 와요 나 그녀를 보냈죠
그 모습이 여전히 고와요
내리는 눈속에 그녀가 울어요
나도 따라 울어요
내리는 눈속에 그녀가 울어요
나도 따라 울어요

따라 걷던 그 거리 하얀 거리마다
눈꽃처럼 그녀가 빛나죠

눈이 와요 나 그녀를 보냈죠
그 모습이 여전히 고와요
내리는 눈속에 그녀가 울어요
나도 따라 울어요
내리는 눈속에 그녀가 울어요
나도 따라 울어요

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─
여름에 들어도 울것만 같은 노래다. 이 노래 말고도 Michael Franks가 고 Antonio Carlos Jobim을 추모하며 만든 'Antonio's song' 역시 들으면 존나 우울해지는 노래다. 두 곡이 틀린점은, '눈이 와요' 는 해가 쨍쨍한 날 들어야 우울한 노래고, 'Antonio's song' 은 비 올때 들으면 우울해지는 노래라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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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담패설 | 2005/03/13 08:59 | Music | 트랙백 | 덧글(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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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紅蓮 at 2005/03/13 09:18
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
Commented by avenuek at 2005/03/13 09:38
마이클 프랭스.. 저도 우울할때 그사람의 목소리가 땡겨요. 언젠가'Antonio's song' 의 Antonio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라는 말을 듣고 그의 아우라가 참 컸구나.. 라는것도 느끼게 해준곡. 분위기로만 따진다면 저한텐 'Antonio's song'보다 'Mr. blue'가 쥐약이에요. 오늘도 딱 그러한 날이네요..
Commented by InStyle at 2005/03/13 11:39
눈물을 아직까지 흘릴 것 같지 않은 저는. 감정이 메말라 버린건가요..(아직 진정한 사랑을 못해봐서 그럴까요?)
Commented by 모모♥ at 2005/03/13 12:59
우울할때 우울한 노래 들으면 좋다던데(신나는 노래와 비교해서;)
다음에 우울해지면 들어볼께요^^
>>최근에 우울했는데 낫고나니 요즘은 기분이 한없이 좋군요^----^*
Commented by dalpang at 2005/03/14 03:16
우울할떈 우울함 자체를 즐기는게 전 좋드라고요

그래서 우울한 노래를 들어요
Commented by 뭉클이 at 2005/03/14 14:34
As Tears Go By - The rolling stones
이 노래가 유행할 당시에 많은 젊은이들이
목숨을 버렸다네요.
멜로디건 가사건 별 다를 게 없는데도 말이죠.
비 오는 날 들으면
정말 유치하게 우울해집니다.
유치하게 우울해지고 싶으시면 들어보세요. ^^=b
Commented by 담패설 at 2005/03/14 16:08
紅蓮 : 뉴_뉴
avenuek : 이상하게 날씨 좋은 날이 더 우울해요 왜 그럴까요?
InStyle : 제가 감수성이 예민한거죠 히히
모모♥: 그러게요 우울함은 우울한 노래를 듣는것으로부터 고쳐야 한다더군요
dalpang : 하긴 저도 사실은 우울함을 즐겨요 근데 어떻게 생각하면 즐기는건지 아니면 즐기는척 하는건지 모르겠어요
뭉클이 : 유치하게 우울해지는게 어떤건지 궁금하면 꼭 들어봐야겠군요
Commented by 천만복 at 2005/05/16 02:00
Portishead 의 Roads 이거만큼 우울한노래가 지구상에 존재할지 모르것네요 ㅇㅇ
Commented by rlawldus at 2009/07/06 08:07
아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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